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정보

외부 창호 교체 전 필수 점검 사항

by 환디자인 2025. 8. 15.
반응형

외부 창호 교체 전 필수 점검 사항 – 누수, 결로, 균열

아파트나 주택의 외부 창호를 교체하기 전에는 반드시 기존 창호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누수, 결로, 균열은 단순히 불편을 주는 문제가 아니라, 시공 후 하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본 글에서는 창호 교체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주요 점검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1. 누수 점검

누수는 창호 주변의 방수 성능이 저하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비가 올 때 창틀 주변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벽지가 젖는 현상이 있으면 누수가 의심됩니다. 교체 전에는 다음을 확인하세요.

  • 창틀 하단 배수구가 막혀 있는지 여부
  • 창틀과 벽체 사이의 실리콘 균열 여부
  • 비 오는 날 유입되는 빗물 경로

시공 시에는 방수 테이프, 실리콘 보강을 철저히 적용해 누수 재발을 방지해야 합니다.

2. 결로 점검

결로는 실내외 온도차와 습도, 그리고 창호의 단열 성능 저하로 발생합니다. 창틀 모서리나 유리 가장자리에 물방울이 자주 맺힌다면 결로 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 유리 내부 결로: 복층유리 내부에서 발생 시 유리 교체 필요
  • 창틀 결로: 단열바 부재나 기밀성 부족 원인

결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로이(LOW-E) 복층유리 사용과 함께, 기밀성이 높은 창틀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균열 점검

창틀이나 유리에 발생한 균열은 구조적 안전성을 떨어뜨리고, 누수·결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알루미늄 창틀은 시간이 지나면서 충격에 약해져 균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유리 표면의 미세 균열
  • 프레임 모서리 부분 파손
  • 실리콘 마감 부위 갈라짐

균열이 심한 경우 부분 수리가 아닌 전체 교체가 필요합니다. 시공 전 반드시 현장 점검을 통해 손상 부위를 기록해 두세요.

4. 벽체 및 구조물 상태

창호는 벽체에 고정되기 때문에, 주변 구조물의 상태도 중요합니다. 벽체에 곰팡이나 부식이 있으면 시공 후에도 하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필요하다면 창호 교체 전 벽체 보수 공사를 진행하세요.

5.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

창호 교체 전 다음 항목을 체크하면 하자 발생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비 오는 날 누수 여부 확인
  2. 겨울철 결로 발생 여부 기록
  3. 창틀·유리 균열 여부 촬영
  4. 벽체 곰팡이·습기 유무 확인
  5. 창호 주변 실리콘 상태 점검

마무리

외부 창호 교체는 단순히 새 창문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누수, 결로, 균열 같은 기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되어야 합니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하자 원인 제거 후 시공을 진행하면, 장기간 안정적인 성능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